종로구가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총 11억 5500만원 규모로 대출금리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신용·담보가 있는 업체에 한해 융자가 가능하며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한도는 부동산 담보 시 6000만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을 통한 융자는 종로구민 5000만원, 타 지역 거주자 3000만원 이내다. 융자금은 시설·운전자금이나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종로구 관할내역 내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돈의동·창신동 쪽방촌 건물 복도 공공 에어컨 옆에 벽걸이 서큘레이터를 총 50대 설치했다.앞서 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나기를 위해 지난 2021년~2022년 ‘여름철 쪽방주민 특별보호대책’ 일환으로 쪽방 건물 복도에 에어컨 102대를 설치한 바 있다. 이번 서큘레이터 설치 장소 역시 방 안이 아닌 건물 복도로 정해 기존에 에어컨과 멀리 떨어진 방에 거주하던 주민들도 냉방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정문헌 구청장은 “매년 여름 이상고온
종로구 숭인2동(동장 임명택)은 6월 7일 2동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반찬나눔 행사‘사랑가득 찬’을 개최했다. 사회적 고립위기가구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봉사자들은 정성껏 영양 가득한 반찬을 만들었다.종로구의회 이시훈 의원과 숭인2동 자원봉사자 6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숭인2동 자원봉사캠프가 주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순희)가 후원했다.65세 이상 독거어르신 25명을 선정하여 장조림, 열무김치, 잡채 등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확인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이시훈 의원은 “독거
종로구가 지난 13일, 저탄소 생활 실천 챌린지를 통해 모은 70만원 상당의 밀키트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지역 푸드마켓에 전달했다. 챌린지는 참여자들이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품 사용, 잔반 남기지 않기 등 각종 저탄소 생활실천 활동을 앱에 인증한 뒤 실적에 따라 기부금이 늘어나는 자원봉사 클라우드 액션 펀딩 방식으로 진행됐다.5월 챌린지에는 배화여자대학교와 십시일밥 성균관대지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챌린지 성과물로 소고기뭇국과 순두부찌개 등 어르신이 선호하는 밀키트 메뉴 70개를 구입하고 겉면에 학교명을 적어 봉사자들의 진
대학로새마을금고(이사장 안인대)가 연체 대출금 비율(이하 연체율)이 12.9%로 서울시 지역 236개 전 지점 중 최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사업자 대출 비중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지만 부실 채권도 포함되어 있어 새로 출발하는 신임 이사장의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는 사업자 대출 비중이 높아 경기에 민감한 구조적 요인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대학로새마을금고는 자산 1300억 원의 중형 금고로 대출이 65%를 차지하고 있다. 자산 건전성 부분에서 2022년 9월 가결산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되었는데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은 13일 평창문화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일대는 보도블록 노후로 침하가 발생, 보행이 불편하고 세라믹 제질로 강우·강설 시 미끄럼 사고위험이 높은 곳으로 정 의원이 꾸준히 정비 필요성을 요청했던 지역이다.특히, 정 의원은 평창동은 박물관, 미술관, 예술학교 등이 모여 있는 문화지구로 세계적인 창의예술마을에 걸맞는 보도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이번 사업은 평창문화로 130부터 평창문화로 154까지 250m 구간의 보도를 화강판석으로 재포장하고 경계석 및 측구를 정비하여
종로구의회 이시훈 의원이 지난 2일 종로구청 자치행정과, 재난안전과 등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숭인2동(종로65가길) 골목길의 CCTV 설치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이 지역은 구도심의 특성상 골목길이 어둡고 범죄에 취약해 주민들의 불안이 매우 큰 곳으로, 이시훈 의원이 작년부터 적극적으로 CCTV 설치를 추진한 곳 중 하나다. 방범용 CCTV를 설치하면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 외에도, 인근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이 의원은 골목길 사각지대까지 살필 수 있도록 CCTV의 위치를 바꾸
종로구의회 박희연 의원이 지난 14일 성균관로5길 105 일대 창덕궁 궁궐담장 붕괴위험 현장을 방문했다. 올 여름철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창덕궁 궁궐담장 곳곳에 균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 일대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불안해하고 있다.성균관로5길 105-6에 30년 넘게 거주하는 한 주민은 “창덕궁 궁궐담장 석축 등 곳곳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관리감독청에서 담장보수 등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박희
종로구의회 김종보 의원이 15일 창신동 마을경관 개선을 위한 현장방문을 추진했다. 종로구청 도시경관과 직원들이 함께 동행하였으며, 창신시장 입구부터 골목길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의견을 나누었다.김종보 의원은 골목길이 많고 노후된 창신동의 특성을 설명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골목길 환경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최근 보안등 설치 사업에도 큰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김 의원은 공중선 정리가 필요한 지역과 외벽 벽화 지역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의원은 평창동이나 세
종로구의회 이미자 의원이 지난 9일 이화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이화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80가구를 선정해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김치를 나누어 드리는 행사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되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현장 식사 대신 개별 도시락으로 포장해 전달했다.이미자 의원은 환한 미소로 주민들을 일일이 응대하며 음식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불편한 점이 있으면
종로구새마을회(회장 박내춘)는 지난 15일 창신아트홀에서 제17대 박내춘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취임식은 식전 난타공연에 이어 새마을기 입장, 내빈소개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마을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했다.박내춘 회장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여러분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명성을 되찾고 전통을 계승 발전 시키는데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새마을회가 지역의 햇빛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로 나아가는 햇빛과 같은 존재로 거듭나기 위해 희망
이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소은주)는 지난 9일 이화동주민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삼계탕100인분을 마련해 전달했다.이화동새마을부녀회는 올해도 닭, 인삼, 찹쌀, 밤, 대추, 마늘 등 삼계탕 재료 100인분을 마련해 손쉽게 끓여 드실 수 있도록 1인분씩 개별 포장해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소은주 회장은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어르신들의 원기회복 차원에서 회원들이 직접 삼계탕 재료를 구입하고 싱싱한 열무김치를 담아 배달해 드리고 있다.”며 “장마철이 오
「먼저, 이번 대학로 새마을금고 보궐선거에서 저를 믿고 성원해주시고 선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회원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선택은 우리 금고가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 가라는 열망이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지난 30여년 감사와 이사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금고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업무 파악에 집중하여 반드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안인대 이사장은 지난 10일 실시된 대학로 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에서 이사장으로 당선되
종로구가 구민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 5월까지 ‘전세피해지원센터’(구청사 2층 민원실)를 운영한다. 구에서는 이곳 센터를 구심점 삼아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결정 신청서 접수부터 법률상담, 금융 주거지원 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대상은 전세 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 본인이다. 단, 임차권 등기 후 주소 이전 시에는 기존 임차주택 소재지에서 신청한다.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이때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별도 제출해야 한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달 31일 종각역 태양의 정원(종로서적 앞)에서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얼어붙은 고용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을 위한 ▲기업채용관 ▲유관기관 부스 ▲취업지원관 ▲부대행사 부스 등으로 내실있게 꾸몄다.특히, 광화문 일대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종로에 특화된 문화·관광 분야 업체를 섭외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구인 기업별 취업 정보를 제공할 ‘기업채용관’에는 포시즌스 호텔, JW메리어트 호텔, 이비스 앰버서더 인사동, 스타벅스코리아
이미자 종로구의회 의원이 지난 1일 동숭4라길 잣골 빌라 등 이 일대 노후된 계단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 계단 공사현장을 방문했다.그동안 동숭동과 백동 주민들은 동네 계단 높낮이가 고르지 않고 노후화로 서울성곽으로 통하는 낙산 공원 일대를 오르내리기에 큰 불편함을 겪어 왔다.동숭4라길 일대 낙산 성곽으로 통하는 계단들이 폭이 좁아 어르신들의 통행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높낮이도 고르지 않고 일부 계단은 파손되어 안전사고 위험마저 내포하고 있어 친환경 개선 사업으로 계단 전면 안전 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은 26일 세검정초등학교(세검정로9길 1)에서 아리수 음수대 정수기 설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으로 추진되며 5개 학교를 선정하여 시범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세검정초등학교가 선정된 것이다.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의 학교, 구청, 동주민센터, 공원 등의 아리수 음수대에 대한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서울시 담당자는 171개 항목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일반 수돗물과 달리 저수조를 거치지 않고 음수대에 직수관
신영동 151-2 지역의 재건축 현장에서 진행된 하수관로 준설공사가 지난달 16일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이 현장을 찾아 진행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해당 지역은 오래된 건물과 시설물, 쓰레기 처리 및 하수관련 문제 등을 겪고 있던 노후 주택지역으로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199세대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이에 따라 종로구청 치수과에서는 재건축 지구를 지나는 하수관로를 우회하여 준설 작업 35m를 완료하였고, 개량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재개발조합 측과 협의 중이다.정재호 의원은 “신영동이 위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아름답고 우수한 디자인의 한글 간판을 찾는 「2023년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시환경에 품격을 더해주는 간판을 발굴해 전시·공유하고 수준 높은 광고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취지다.공모 대상은 관내 적법하게 설치된 한글 표기 간판(영문 표기 시 반드시 한글 병기) 가운데 종로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입힌 간판 등이다.참여를 원할 시 점포주(간판소유자), 옥외광고업자 또는 광고디자이너 등이 공모 신청서와 함께 간판의 정면·측면·건물 전경을 담은 원거리 사진 등을